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AI 일상화 간담회에 참석한 박윤규 제2차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AI 안전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들 논의…지속 가능한 발전 제안도 글로벌 인공지능(AI) 안전 규범을 주도하기 위한 협의체가 첫 걸음을 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스페이스에이드 CBD에서‘AI 글로벌 규범 자문단’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과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오는 5월 한국에서 열릴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산업·연구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선 AI 안전성 평가, 고성능 AI의 사회적 위험성, 기업이 취해야 할 조치 등 AI 안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글로벌 차원의 AI 안전성, AI 산업의 막대한 전력 소요·탄소 배출과 관련된 에너지 안전성 확보 등 국내 AI 산업환경에서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안도 논의됐다. AI 안전성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당시 주요국 정상과 빅테크 CEO, 글로벌 석학들이 모여 AI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의 역할 및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 아시아 권역의 AI 강국으로서 오는 5월 제2회 정상회의를 맡았다. 과기정통부는 자문단과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정상회의의 목표, 의제를 설정·구체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한국 AI 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영국을 비롯한 정상회의 참석국들과 협의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이번 정상회의 개최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규범 및 거버넌스 정립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논의를 주도하고, 우리 산업계·학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내 AI 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차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서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요슈아 벤지오 교수가 담당하는 ‘과학현황보고서’ 작성에 우리나라 서울대 이경무 교수와 카이스트 오혜연 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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